“인재가 곧 경쟁력”…신입사원 100명 채용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ODM(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그룹(대표이사 이병만)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약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선발, 채용했다.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 상황과 정보기술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시장 리더의 필수 요건이 ‘인재’라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팬데믹 상황에서 언택트 채용 시스템을 구축, 트렌드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지원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코스맥스의 그룹 공개채용 제도는 1995년 처음 시작했다. 연간 2~3천 명 수준이던 지원자 수는 이제 1만 명을 웃돌고 있으며 경쟁률은 100 대 1을 훌쩍 넘기고 있다. 모집 기간에는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재직자가 직접 출연,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선발 과정에서도 온라인 실시간 채용 상담과 다자간 화상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코스맥스는 혁신형 아이디어 창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성과 융합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른 결과 환경, 바이오 엔지니어